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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1900-1909)

1902년은 미국 미네소타주 투하버스에 (Minnesota, Two Harbors) 살던 5명의 사업가에게 밝은 희망을 던져준 해였다.

그들은 샌드 페이퍼와 연마용 휠 제조에 사용되는 미네랄의 주 성분인 커런덤을 채취하는 일을 하기 위해 3M, 즉 Minnesota Mining & Manufacturing이라는회사를 창립했다. 하지만 그 미네랄은 질이 낮은 사암으로 판명 되었고 그 질 낮은 미네랄 제품의 영업은매우 미약하여 회사는 거의 망할 지경이되었다. 하지만 그들 설립자들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그들은 광산업을 그만두고 미네소타주 덜루스 (Duluth)로 옮겨 다른공급자에게서 구매한 연마재를 이용한 샌드 페이퍼를 만들면서 회사의 명맥을 유지해갔다. 이런 과정에서 자금이 딸렸고 3M의 주주인 에드가 오버(Edgar Ober)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세인트 폴(St. Paul)에 있던 사업가 오드웨이를 이 회사로 끌어들였다.

1907년, 3M은 20살의 경영학 전공 학생, 윌리엄 맥나이트를 사서로 채용했다. 그는 무척 열심히 일했고 3M의 사장과 최초의 회장이 되는 길을 꾸준히 밟아갔다. 그의 지도력과 비전은 회사의 장래 모습을 그려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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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1910-1919)

3M은 덜루스(Duluth)에서 세인트 폴 (St. Paul)로 회사를 이전했다. 당시 영업 부장이었던 맥나이트는 3M의 영업 사원들이 고객의 사무실을 방문하고 실제로 3M 연마재를 사용하는 작업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강조했다. 이런 ‘고객 밀착’ 태도는 많은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다 주었다.

치명적인 품질상의 어려움을 겪은 3M은 자그마한 연구소를 설립하는데 500달러를 투자했다. 그 투자액은 당시만 해도 아직 초창기였던 회사에게는 큰 돈이었지만 그것은 확실한 품질 유지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었으며 연구 개발분야에 대한 선견지명있는 투자였다.

3M Three-M-lite 브랜드의 연마포는 3M 최초의 독자적인 제품이었다. 이 제품의 유연성과 금속 연마력은 자동차 제조회사나 카센터에서 호응을 많이 받아 베스트 셀러 상품이 되었다.

1916년, 3M은 채무 변제를 할 수 있었고 최초로 배당금을 나눠주게 되었다. 1917년, 3M의 영업실적은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내실있는 성장을 위한 자리를 잡은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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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1920-1929)

3M은 프란시스 오키 (Francis Okie)로부터 3M 웨ㅅ오드라이(Wetordry) 내수 샌드페이퍼에 대한 권리를 샀다. 이 샌드 페이퍼는 물 또는 기름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작업중 먼지를 줄일 수 있고 자동차 표면 마감에 훼손을 주는 마찰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샌드 페이퍼 산업에 혁명을 가져다주었다.

자동차 수리점에서 연마재 샘플을 테스트 하던 중 3M 연구 보조원인 리차드 드루 (Richard Drew)는 도장공들이 도장을 위해 차의 일부분을 가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이 장면을 보고 그는 마스킹 테이프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마침내 세상에 나온 마스킹 테이프는 히트를 쳐 스카치 테이프 제품이 세상에 태어났다. 이로써 3M의 성장은 제품 다양성에 초점을 두게 되었다.

1929년, 3M은 다른 8개 업체와 함께 투자, 유럽에 판매회사를 설립했다. 두렉스 (Durex)라는 미국인들이 주주인 이 회사는 3M의 첫번째 해외 영업망이었고 회사의 성장기회도 확대해 주었다. 당대 초반에 비해 4배의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3M은 새로운 도전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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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1930-1939)

건전한 회계 정책 덕택에 3M은 공항기에 두각을 나타냈다. 매출, 종업원, 시설은 확대되고 매년 배당금도 지불했다. 미국내에서 사회 보장제도가 발효되기 이전에 3M은 직원들에게 편안함과 안락감을 주는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리차드 드루는 새로운 고객의 니드를 들여다보게 된다. 당시 셀로판지가 상당히 유행했는데 이 투명한 재료를 봉할 특출한 방법이 없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하는 그의 노력으로 셀로판지에 3M 접착제를 코팅한 스카치™ 셀로판 테이프가 태어나게 되었고 곧 이 제품은 수백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1937년, 3M 부사장인 리차드 칼턴 (Richard Calton)은 장기적인 가능성을 가져다 줄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중앙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는 3M에게 획기적인 기회를 가져다 주었는데 고속도로의 도로 표지판 이나 도로 표식에 향상된 방법을 제시한 반사지의 개발이 그중 하나다. 이 년대가 끝나갈 무렵 3M은 5개의 다양하면서도 번창하는 비지니스를 해가고 있었다. 즉, 연마재, 마스킹 테이프, 셀로판 테이프, 지붕 그래뉼, 그리고 접착제가 그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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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1940-1949)

40년대는 3M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시기이다. 세계대전중 자동차 생산라인이 멈추자 3M 영업사원들은 새로운 고객을 찾아 나섰다. 접착제 영업을 신장시키기 위해 수백가지의 사용처를 발견해내기도 했다. 전시에 증가한 기계를 계속 사용하면서 연마재의 수요도 증가했다. 3M 제품 혁신도 계속되어 부직포로부터 비닐 전기 테이프의 개발까지 이어졌다. 3M 녹음 테이프는 가수 빙 크로스비 (Bing Crosby)의 관심과 판촉에 힘입어 연예계에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1946년, 3M 주식이 처음으로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윌리암 맥나이트 사장은 회사경영의 지표가 될 경영 철학을 제시했다. 사원 개인의 자발성을 격려하고 위험 수용, 그리고 실패할 자유에 대한 그의 신념은 3M으로 하여금 많은 다양한 사업 관리와 꾸준한 성장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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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1950-1959)

3M은 종업원 스톡 옵션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러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3M 재단을 설립했다. 중앙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세인트 폴 3M 센터에 건물을 준공했다.

해외업무 대행사인 듀렉스(Durex)가 해체되고 3M은 해외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독일, 멕시코, 영국에 설립된 자회사들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외과용 드레이프 뒷면에 접착제를 적용하자는 세명의 외과의사의 아이디어는 3M이 의료분야에 깊숙이 관련하도록 만들었다. 그외에 3M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제품을 내놓게 되었다. 전기 커넥터, 스카치가드TM 섬유 보호제, 스카치TM 비디오 테이프, 스카치 브라이트TM 수세미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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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1960-1969)

1962년, 세인트 폴 3M 센터에 처음으로 사무실 전용 건물이 완공되어 회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각 나라의 개별적인 니드를 만족시켜 개발된 제품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이라는 생각으로 3M은 해외 운영에 힘을 지속적으로 쏟았다. 미국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1963년 영국의 할로우(Harlow)에 연구소가 개설되었다.

이 시기에 또다른 획기적인 일이 있었다. 회사와 60년을 함께한 맥나이트가 은퇴하고 명예 회장에 임명됐다. 두드러진 업적을 낸 기술직 종업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칼턴 소사이어트 (Carlton Society)가 창설되었다. 이는 1921년 최초의 학사 출신으로 기술직으로 입사해 3M 회장직을 역임했던 칼턴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1969년,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 은 3M이 만든 합성 물질로 바닥을 댄 항공 부츠를 신고 달에 올랐다. 이 시기, 회사는 새로운 성장의 문턱을 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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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1970-1979)

3M 기술의 근간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었고 비지니스 또한 성장해갔다. 종업원들은 고객 니드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찾아갔다. 새롭게 생산되는 혁신적인 제품들은 자동차의 부분들을 붙이는데, 기저귀을 붙이는데 사용됐고 컴퓨터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백업받을 수 제품, 치과용 충진제, 건물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내놓았고 도서관의 도서 도난 방지를 위한 제품도 개발됐다. 또한 부피는 줄어들었지만 더 편안한 섬유 보온 소재도 만들어냈다.

3M은 3P(Pollution Prevention Pays) 프로그램을 도입해 공해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종업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로써 많은 양의 공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고 3M 제품, 공정, 매일의 운영에서 발생되는 낭비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었다. 1972년에 3M 매출은 20억달러를, 1979년에는 50억달러를 기록했다. 더 많은 도전과 더 큰 성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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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1980-1989)

3M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역시 품질이었다.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촛점을 두고 사업의 모든 방면에서의 지속적인 향상을 꾀했다.

사업 조직을 다시 정비하면서 기술 개발, 제조력, 마케팅 노력등이 긴밀하게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미네소타 지역을 벗어난 곳에서는 처음으로 텍사스 오스틴에 연구/관리 복합 사무실을 세웠다. 3M 오스틴 센터는 전자. 통신관련 비지니스를 위한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회사로 자리잡기 위해 세워졌다.

한 과학자가 임시 고정이 가능한 접착제를 이용한 서표를 개발해 전혀 새로운 제품 종류를 만들어냈다. 그것이 바로 포스트-잇TM 노트이고 이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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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1990-1999)

1995년, 3M은 출판, 이미징 시스템, 데이터 저장 관련 비지니스를 개별 회사로 분리할 것을 발표했다. 동시에 우수한 품질과 가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고객의 애호도를 쌓는데 초점을 두기 위해 시장 중심으로 사업부서를 재편했다.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3M은 국제 경제 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됐다. 3M 비지니스의 50% 정도가 해외 자회사에서 이뤄지고 해외 비지니스는 여전히 성장을 위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회사의 사업 중점 항목 (Corporate Initiative)은 계속 강조되고 있다.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신제품 개발등등.

OHP 제조 기술에서 출발한 미세 형상 복제기술을 기본으로 개발된 제품들은 고휘도 반사 고속도로용 사인, 소형 컴퓨터 스크린에 적용되었고 3M 최초의 상품이었던 연마재에도 사용된다. 3M의 한 연구 팀은 솔벤트를 함유하지 않은 수용성 스카치가드 섬유 보호제를 개발했다. 이 팀의 리더는? 바로 초기의 스카치가드TM 섬유 보호제 발명자중 한명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3M 신세대 혁신가 모임의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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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거의 100년 가까이 3M 종업원들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새롭게 다가오는 한 세기가 3M이나 또 우리 고객에게도 성공의 시대가 되도록 우리가 중추적 역할을 해야한다.

우리 회사 역사의 초기에 맥나이트는 종업원의 공헌을 중요시하는 철학을 세웠다. 그는 종업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 개인의 노력과 공헌을 존중하도록 경영진을 격려했다. 그 철학은 3M 역사 초기에 잘 지켜졌고 앞으로도 우리를 밝은 미래로 인도할 것이다.

한 초등학생이 제안한 휴대폰 문자 발신번호 조작 금지가 2010년 법안에 적용된다.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법제처·국민권익위 업무 보고에는 묘곡초등학교 6학년 생인 고병우 어린이가 참석했다. 법제처의 '어린이 법제관'으로 활동해온 고군은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자기 휴대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로 발신자를 지정, 다툼이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 이를 금지해 줄 것을 법제처에 제안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 에 따르면, 폭언·협박·희롱 등을 목적으로 전화를 하면서 송신인의 전화번호를 변작하거나 허위로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시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같은 목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전화번호를 변작·허위로 표시하는 경우 별다른 법적 제한이 없다. 문자메시지를 통한 폭언·협박 등을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제안이 합당하다고 판단한 법제처와 방통위는 2010년 법령을 보완해 휴대폰 문자 발신번호를 임의로 조작해서 보내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을 법개정으로 이끈 사례"라며 "다만 이를 안 일부 어린이들이 고군에게 하소연을 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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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집계기준 대한민국 도시인구수 50위까지

전국  49,688,156 (약 5천만명)

1위 서울  10,230,476 (약 1천만명)
2위 부산   3,550,445  (약 360만명)
3위 인천   2,700,791  (약 270만명)
4위 대구   2,491,856  (약 250만명)
5위 대전   1,484,172  (약 150만명)
6위 광주   1,429,974  (약 140만명)
7위 울산   1,114,265  (약 110만명)
8위 수원   1,073,793 (약 100만명)  
9위 성남      952,719 (약95만명)
10위 고양     938,157 (약9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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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부천     871,540 (약 87만명)
12위 용인     828,273 (약 83만명)
13위 안산     706,163 (약 70만명)
14위 청주     641,686 (약 64만명)
15위 전주     634,708  (약 63만명)
16위 안양     617,076  (약 62만명)
17위 천안     536,372 (약 54만명)
18위 남양주  514,218 (약 51만명)
19위 포항     509,121(약 51만명)
20위 창원     503,327 (약 5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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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김해     487,494 (약 49만명)
22위 화성     480,426 (약 48만명)
23위 의정부  430,021 (약 43만명)
24위 제주     410,006 (약 41만명)
25위 평택     408,635  (약 41만명)
26위 마산     407,661 (약 41만명)
27위 시흥     396,406  (약 40만명)
28위 구미     395,656 (약 40만명)
29위 진주     331,848  (약 33만명)
30위 파주     314,468  (약 3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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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광명     310,623 (약 31만명)
32위 익산     307,049 (약 31만명)
33위 원주     306,586  (약 31만명)
34위 여수     294,175  (약 29만명)
35위 군포     276,991 (약 28만명)
36위 순천     268,878 (약 27만명)
37위 경주     268,041 (약 27만명)
38위 군산     266,041 (약 27만명)
39위 춘천     263,757 (약 26만명)
40위 아산     252,353 (약 2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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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위 양산     247,148 (약 25만명)
42위 목포     244,420 (약 24만명)
43위 광주     236,979 (약 24만명)
44위 경산     236,643 (약 24만명)
45위 김포     224,552  (약 22만명)
46위 거제     223,227 (약 22만명)
47위 강릉     217,581  (약 22만명)
48위 충주     206,470 (약 20만명)
49위 이천     196,960 (약 19만명)
50위 구리     196,171 (약 19만명)